최근 방북한 외신기자의 카메라에 담긴 평양 시내 한 아파트 베란다의 모습이다. 대형 매스게임을 연상시키듯 늘어선 베란다 사이로 태양광 패널이 군데군데 눈에 띈다. 김정은 집권 이후 달라진 모습이라고 한다.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도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집들이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열악한 전력사정에도 충전이 필요한 전자기기들이 중국을 통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핵개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북한 주민들은 태양광 패널과 같은 에너지 공급원을 확보, 자급자족하는 삶의 방식을 익혀가고 있다.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인 신성이엔지 민용기 연구원은“사진에 보이는 패널 정도면 100~250W 수준으로 보인다”며 “하루 정도 패널에 연결된 배터리를 충전하면 전등 및 선풍기도 2~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오스코텍, 신동준 신임 CFO 선임...KB·미래에셋 출신 투자 전문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이데일리
혜리, ♥새 사랑 찾았다..남자 친구 정체는?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경찰이 꿈이었는데, 이젠”…`도박의 늪` 빠진 청소년들의 꿈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이번엔 될까" MG손보, '정상 매각' 재시동...인수자 찾기 '산 넘어 ...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브릿지바이오 26%↑…에스티팜 수주 잭팟[바이오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