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로 AB16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세대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 ~ 105㎡로 구성되며 100% 일반에게 분양된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총 5개 단지(총 5,758세대)가 공급되었지만 1군 브랜드 아파트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 규모도 가장 크기 때문에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 규모는 1,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 보다 큰 규모이고, 공급 예정 주택은 7만4000여 세대이다. 또한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김포신도시의 새 아파트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것이 장점으로 올림픽대로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2021년 개통예정으로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후에는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 질 것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사업도 곧 착공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4개 노선 환승(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도시철도)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역까지는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추후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직결되면 강남권 접근도 쉬워 질 전망이다. 지난 12월 발표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 방안에 포함된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도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런 교통 호재와 분양가 상한제 등의 이유로 지난 해 부터 공급된 5개 단지에 모인 청약자는 총 1만4294명으로 1개 단지에 2,800명 이상이 청약한 셈이고 경쟁률로는 평균 3.22대1을 기록했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향후 다양한 교육시설과 지하철역 그리고 상업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서구 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인천서구 영어마을(GEC)’이 단지 인근에 운영되고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권을 갖추고 있다.

상업시설도 특화 조성한다. ‘넥스트 콤플렉스’가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문화와 상업, 업무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도시시설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3개 신설역 가운데 한 곳이 이 상업지역 내 생길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전용면적 75~105㎡까지 다양한 면적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세대를 남향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하였으며 일부세대의 경우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하여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주차장은 총 2,151대의 공간을 마련해 세대 당 1.39대로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지하 1개층의 유효 천정고를 2.7m로 설계하여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100% 지상공원형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며,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각 세대별 창고도 마련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유현사거리 인근(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하였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 예정하고 있다.(분양문의: 1811-7779)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독일 Z세대 3명 중 1명 “유대인에 역사적 책임 동의 못한다”

2미국,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8.4조원…삼성전자와 규모 비슷

3이재명, 조국에 “정국상황 교감할 게 있어” 러브콜…오늘 비공개 만찬

4크라우드웍스, AI 언어 모델 사업 ‘본격화’…웍스원 개발

5국내 이주노동자, 일하고도 600만원 넘게 떼였다

6LG디스플레이 또 적자…그래도 1Q 손실 폭 줄였다

7 美 백악관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61억 달러 지급”

8포스코홀딩스, 1Q 매출 18조·영업익 5830억…“체질 개선 지속”

9민희진 “하이브가 나를 배신…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눌러”

실시간 뉴스

1독일 Z세대 3명 중 1명 “유대인에 역사적 책임 동의 못한다”

2미국,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8.4조원…삼성전자와 규모 비슷

3이재명, 조국에 “정국상황 교감할 게 있어” 러브콜…오늘 비공개 만찬

4크라우드웍스, AI 언어 모델 사업 ‘본격화’…웍스원 개발

5국내 이주노동자, 일하고도 600만원 넘게 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