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딴짓 하는 사람 딱 걸렸어!
업무 중 딴짓 하는 사람 딱 걸렸어!
구글 ‘포커스 모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특정 앱 일정 시간 사용하지 못 하게 함으로써 업무 집중을 돕는다안드로이드 게임과 앱들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편이다. 자제력 부족으로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엔 더욱 그렇다. 다행히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툴을 구글이 발표했다. ‘포커스 모드’라는 신기능이다. 어울리는 이름을 가진 포커스 모드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특정 앱을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원래 해야 할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 신기능이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앱을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이 신기능은 직장인의 업무, 학생의 학업, 그리고 허드렛일 그리고 가족과의 식사시간 또는 취미활동을 포함해 거의 무슨 일이든 이용자가 집중해야 할 일에 초점을 맞추도록 돕는다.
포커스 모드는 구글이 지금은 안드로이드 10으로 공식 명명된 안드로이드Q 운영체제와 함께 공개하는 ‘디지털 웰빙’ 앱의 일부다.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이용을 추적하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집중을 방해하는 특정 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타이머를 설정할 뿐 아니라 과업에 집중하도록 돕는 특정 모드를 가능케 하는 새 앱이다.
· 디지털 웰빙 앱과 함께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10 베타에 설치됐다. 다음은 사용법.
· 먼저 디지털 웰빙 베타프로그램에 단말기를 등록해야 한다.
· 등록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최신 디지털 웰빙 베타 버전을 내려받는다. 설치 후 앱이 보일 것이다.
· 앱 런처 창에 앱이 보이지 않을 경우 설정을 열어 디지털 웰빙을 누른 뒤 ‘앱 리스트에 아이콘 표시’를 켜면 나타날 수 있다.
· 아이콘이 표시되면 앱을 열어 ‘연결차단 방법’ 섹션 아래 포커스 모드를 찾는다. 포커스 모드를 탭하면 설치된 앱 리스트가 나타난다.
· 사용된 시간 순서에 따라 리스트에 앱이 정렬된다. 가장 많이 사용된 앱이 맨 위에 나타나며 가장 적게 사용된 앱은 리스트 끝에 표시된다. 표시되지 않는 앱도 있을지 모른다. ‘모든 앱 보기’를 탭하면 모두 나타난다.
· 사용하지 않으려는 앱의 오른쪽 박스를 탭한 뒤 ‘지금 가동’을 탭하면 비활성화된다. 사용 정지된 앱은 모두 회색으로 표시되며 포커스 모드를 끌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
온라인 매체 라이프해커는 이 기능이 베타 버전이어서 몇몇 경우 약간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글은 이 기능이 90% 이상의 경우 사람들이 앱을 ‘과용’하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 줄리오 카칠라 아이비타임즈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신기능은 직장인의 업무, 학생의 학업, 그리고 허드렛일 그리고 가족과의 식사시간 또는 취미활동을 포함해 거의 무슨 일이든 이용자가 집중해야 할 일에 초점을 맞추도록 돕는다.
포커스 모드는 구글이 지금은 안드로이드 10으로 공식 명명된 안드로이드Q 운영체제와 함께 공개하는 ‘디지털 웰빙’ 앱의 일부다.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이용을 추적하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집중을 방해하는 특정 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타이머를 설정할 뿐 아니라 과업에 집중하도록 돕는 특정 모드를 가능케 하는 새 앱이다.
· 디지털 웰빙 앱과 함께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10 베타에 설치됐다. 다음은 사용법.
· 먼저 디지털 웰빙 베타프로그램에 단말기를 등록해야 한다.
· 등록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최신 디지털 웰빙 베타 버전을 내려받는다. 설치 후 앱이 보일 것이다.
· 앱 런처 창에 앱이 보이지 않을 경우 설정을 열어 디지털 웰빙을 누른 뒤 ‘앱 리스트에 아이콘 표시’를 켜면 나타날 수 있다.
· 아이콘이 표시되면 앱을 열어 ‘연결차단 방법’ 섹션 아래 포커스 모드를 찾는다. 포커스 모드를 탭하면 설치된 앱 리스트가 나타난다.
· 사용된 시간 순서에 따라 리스트에 앱이 정렬된다. 가장 많이 사용된 앱이 맨 위에 나타나며 가장 적게 사용된 앱은 리스트 끝에 표시된다. 표시되지 않는 앱도 있을지 모른다. ‘모든 앱 보기’를 탭하면 모두 나타난다.
· 사용하지 않으려는 앱의 오른쪽 박스를 탭한 뒤 ‘지금 가동’을 탭하면 비활성화된다. 사용 정지된 앱은 모두 회색으로 표시되며 포커스 모드를 끌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
온라인 매체 라이프해커는 이 기능이 베타 버전이어서 몇몇 경우 약간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글은 이 기능이 90% 이상의 경우 사람들이 앱을 ‘과용’하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 줄리오 카칠라 아이비타임즈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행동주의 얼라인, JB금융 이사회 진입…사외이사 2인 선임 성공
2보험사 실적 ‘역대 최대’라는데…디지털보험사 여전히 ‘적자 늪’
3 올 봄에도 짧게…전소미·태연이 선택한 ‘크롭 바람막이’
4황병우 DGB금융 회장 취임…“시중은행 전환 새 시험대 올라”
5한미약품 경영 분쟁서 형제 ‘승리’…승패 가른 변수는
6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공식 선임…“혁신 DNA 이어갈 것”
7‘국민 기업’ 포스코, 일-가정 양립 확산…장인화 회장 ‘사회적 책임’ 일성
8아우디코리아 사장 교체...스티브 클로티 선임
9하이투자증권, 성무용 대표 신규 선임…주총안 모두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