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청년주택 1호 건설 이랜드건설이 신촌에 역세권 청년주택 1호점을 짓고 9월 중순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8월 26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서울신촌 역세권 2030청년 주택’으로, 마포구 창천동에 위치한 이 청년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232m²에 세대수 589세대로 지하5층~지상 16층 규모다. 건설 부지는 원래 이랜드 신촌사옥 자리다.
1988년부터 백화점·아파트·오피스텔 사업 등을 펼쳐 온 이랜드건설은 지난 2016년 이랜드리테일 사옥으로 쓰던 신촌사옥을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으로 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해당 사옥은 광흥창역·서강대역·신촌역에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광흥 창역에서는 250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9월 중순부터 청약을 시작하는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은 전 세대 100% 특별공급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85%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가장 가격이 낮은 세대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25만원 수준으로, 마포구 소재 주택으로는 낮은 가격에 속한다. 청약자는 자신 소유의 자동차가 없어야 하며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건설 홈페이지(www.elandhom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주택체험관(서교동 358-11)에서는 타입별로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VR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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