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매출에 그렇지 못한 수익’ 거둔 NHN
2019년 “IT 기술기업으로 새 출발” 선언
1분기 신사업 매출 21.4% 성장했지만…
게임 포털 사이트 한게임을 기억하시나요? 바둑 같은 보드게임부터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운영하는 곳이죠. 2000년 네이버가 인수했고, 지금은 NHN이란 이름을 달고 독립했습니다. .
이곳이 지난 1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6% 늘어난 4599억원, 영업이익 3.0% 늘어난 291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사업별로 봐도 모든 부문의 매출이 성장했어요. 주력인 게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결제·광고는 19.7% 늘었죠. 특히 커머스·콘텐트 등이 속한 기타 사업부문은 21.4% 뛰었어요.
이렇게 고른 성장세는 NHN으로선 무척 고무적일 거예요. 2019년 NHN으로 사명을 바꾸면서 “IT 기술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공언했었거든요.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한 핵심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었죠.
…여기까진 매출 이야기였습니다. NHN은 이익도 골고루 거뒀을까요?
영상에서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영상 제작=이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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