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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이슈] ‘강호동’ 방송 기대감에 LG헬로비전 주가 오름세

지역채널 400억원 콘텐트 투자 발표에 10% 가까이 상승

 
LG헬로비전 CI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CI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 콘텐트 강화 방안을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3일 LG헬로비전 주가는 전일보다 9.73% 오른 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최고가는 6630원으로 지난해 초 주가 급락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LG헬로비전은 하루 전인 2일 출범 이후 최대 제작비인 400억원을 지역채널 콘텐트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로 박현우 CP(총괄 PD)를 콘텐트제작센터장으로 영입하고 강호동·이수근·송은이·장윤정 등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이 출연하는 신규 프로그램 4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우 CP는 CJ ENM 출신으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tvN ‘렛미인’을 제작한 스타PD로 교양 및 정보전달 위주였던 지역채널 프로그램에 예능 형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 계열사인 LG유플러스, 더라이프 채널과 해당 프로그램들을 공동제작 및 공동송출해 시너지가 더해질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은 콘텐트 수출 또한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LG유플러스가 한국에 진출하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디즈니플러스’의 IPTV 협력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나오며 LG그룹 통신 계열사 전체가 주목 받는 상황이다.
 
LG헬로비전은 전신인 CJ헬로비전 시절부터 케이블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밖에 알뜰폰(MVNO), 초고속인터넷, 통신·생활가전 렌탈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2019년 LG유플러스에 인수된 뒤 기가인터넷·LTE 알뜰폰 서비스 확대, LG유플러스 신규 콘텐트 도입 등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5.7%, 47.5% 증가했다.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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