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은 0.03%↑ 986.12에 마감

코스피가 개인과 외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9포인트(0.13%) 하락한 3247.8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1%) 내린 3251.83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325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개인과 외인의 매도세에 3250선 아래서 마감했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소폭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전 거래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2.04포인트(0.37%) 오른 3252.12로 마감했다. 지난달 10일 종가 기준 3249.30을 찍은 이후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매수 우위를 차지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은 2620억원 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8억원, 206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인 8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1.98%),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현대차(0.83%), 기아(1.67%)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78%), LG화학(-0.74%), 삼성SDI(-1.13%) 등은 전 거래일보다 내려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해운사(5.43%), 기타금융(4.13%), 생물공학(4.06%)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계(-6.87%), 전기장비(-5.34%), 전기유틸리티(-3.5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포인트(0.03%) 오른 986.12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57포인트(0.06%) 오른 986.43에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뒤로하고, 오후 들어 상승으로 방향을 결정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각각 115억원, 18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551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정지원 인턴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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