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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암호화폐 본격 단속… 비트코인 3900만원대로 소폭 하락

중국당국, 암호화폐 취급 업체에 사업자 등록 취소 명령
본격 단속에 비트코인 가격도 약세

 
 
사진은 (좌측부터)이더리움·비트코인·리플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사진은 (좌측부터)이더리움·비트코인·리플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비트코인이 3900만원대를 기록했다. 중국 베이징 당국은 본격적인 비트코인 단속에 들어갔다.
 
7일 오전 9시 44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4% 하락한 397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4100만원대를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이날 39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6일(현지시각) 베이징 당국이 중앙은행의 명령을 어기고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취급한 업체에 대해 사업자 등록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금융 감독국과 인민은행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해당 소프트웨어 회사가 "가상 화폐 거래를 위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민은행은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위한 사업장, 상업 전시, 마케팅이 금지돼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은 가상화폐 채굴 금지에 이어 개인들의 가상화폐 거래도 색출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의 비트코인 규제 강화로 가격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은 3900만~4000만원대에서 시세가 횡보하는 분위기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11% 하락한 27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리플은 0.13% 내린 774원, 도지코인은 0.37% 하락한 272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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