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는 21일 어제보다 4%(3200원) 오른 8만3200원으로 장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8만42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족이 늘고 해외 매출 호조 기대감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웨이는 최근 충남 유구 공장 내 정수기 제조라인이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얼음 정수기 구매가 지난해 대비 10% 성장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수기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올해 연결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영업이익은 2% 증가하는데 그치겠으나 해외 영업이익은 45%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코웨이의 올해 2·4분기 연결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2% 늘어난 9000억원, 영업이익은 0.2% 줄어든 168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정수기 필터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한독크린텍 역시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에 어제보다 4.67% 상승한 1만5700원으로 장 마감했다.
홍다원 인턴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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