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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1.47p 내린 3221.57로 출발…SK하이닉스 1.72%↑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각각 2.86%, 2.26% 상승 중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7포인트(0.05%) 내린 3221.57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코스피가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3일 코스피는 9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7포인트(0.05%) 하락한 3221.57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2억원, 888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123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38% 상승하며 7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1.72%)도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2.5%)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1포인트(0.11%) 오른 1038.91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투자자가 213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억, 7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86%)과 펄어비스(2.26%)는 상승 중이며, 에이치엘비(1.5%)와 셀트리온제약(1.1%)은 하락 중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주요 국가의 제조업 관련 지수 부진에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통계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7월 중국 제조업 PMI지수는 전달 발표한 50.9에 못미치는 50.4였다. 미국의 7월 ISM 제조업 지수도 지난달 발표(60.6)와 예상치(60.8)을 하회하는 59.5로 집계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주요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우려, 2분기 실적시즌 경계감 등으로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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