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마감시황] 렉키로나 허가변경 기대감에 셀트리온 3형제 모두 상승

코스피 22.57p(0.7%) 내린 3220.62로 마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57포인트(0.7%) 내린 3220.62로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57포인트(0.7%) 하락한 3220.6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720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366억원, 21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12% 하락했다. SK하이닉스(6.22%)와 카카오(1.71%)도 떨어졌다. 카카오뱅크(4.2%)와 삼성바이오로직스(2.96%)는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포인트(0.01%) 하락한 1051.92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8억원, 46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8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는 3.46%, 펄어비스는 2.42%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첫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의 정식 허가 기대감으로 ‘셀트리온 3형제’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4.81%,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26%, 셀트리온제약은 11.41% 올랐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2월 렉키로나 임상 2상을 마치고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허가(임상 3상 없이 2상 상태에서 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았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이재명, 조국에 “정국상황 교감할 게 있어” 러브콜…오늘 비공개 만찬

2크라우드웍스, AI 언어 모델 사업 ‘본격화’…웍스원 개발

3국내 이주노동자, 일하고도 600만원 넘게 떼였다

4LG디스플레이 또 적자…그래도 1Q 손실 폭 줄였다

5 美 백악관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61억 달러 지급”

6포스코홀딩스, 1Q 매출 18조·영업익 5830억…“체질 개선 지속”

7민희진 “하이브가 나를 배신…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눌러”

8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대만 쇼케이스 성료…2분기 내 출시 예고

9LG전자, 1Q 영업익 11% 하락에도 ‘매출 역대 최대’…“실적 방어 성공”

실시간 뉴스

1이재명, 조국에 “정국상황 교감할 게 있어” 러브콜…오늘 비공개 만찬

2크라우드웍스, AI 언어 모델 사업 ‘본격화’…웍스원 개발

3국내 이주노동자, 일하고도 600만원 넘게 떼였다

4LG디스플레이 또 적자…그래도 1Q 손실 폭 줄였다

5 美 백악관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61억 달러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