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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100선 무너져 …카카오뱅크는 시총 9위 탈환

코스닥 3개월 여만 960선으로 떨어진 967.90으로 마감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 내린 3060.51로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회복했던 3100선을 지키지 못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 내린 3060.5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에는 3111.10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714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3억원, 146억원 팔아 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1.71%)와 NAVER(-0.47%)는 하락했고, 현대차도 2.42% 내렸다. 카카오뱅크도 이날 1.09% 하락했지만, 시가총액 43조2341억원을 기록하며 현대차(43조541억원)를 제치고 시총 9위에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35% 하락한 967.9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여 만에 960선으로 다시 떨어졌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9억원, 168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637억원 팔아 치우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89%)와 엘앤에프(-3.48%)는 내리며 거래를 마쳤고, 씨젠(-6.11%)은 시총 10위 종목 중 가장 하락세가 컸다. 반면 펄어비스는 5.19% 상승했고, SK머티리얼즈(2.77%)와 카카오게임즈(1.97%)도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신수민 인턴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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