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코리아에셋투자證, 큐라티스 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소식에 10.77%↑
‘AI-열림 헬스케어투자펀드’ 통해 큐라티스 지분 186만440주(8.58%) 보유
백신 생산기업 큐라티스가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로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주가가 상승세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6일 오후 3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77% 상승한 1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Pre-IPO는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년 내 상장을 약속하고, 투자자들은 상장 때 지분을 다시 매각하는 조건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KAI-열림 헬스케어투자펀드’를 통해 큐라티스의 지분 186만440주(8.58%)를 보유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연간 누적 427억원 규모의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큐라티스는 올해 초 대신증권, 신영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다.
앞서 큐라티스는 오리온홀딩스와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QTP101)의 중국 상용화 추진을 위해 약 50억원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 이 밖에 다양한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투자유치를 진행해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큐라티스는 투자 유치 금액을 제품 연구 개발, 생산 설비 증설 투자, 임상 비용 등의 운영 자금 및 제품 상용화와 기술 역량을 향상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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