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마감시황] 중국 게임 규제 시행에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모두 하락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모두 1% 넘게 떨어져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포인트(0.07%) 오른 3203.33에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포인트(0.07%) 상승한 3203.3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9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1억원, 58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1% 상승했다. LG화학(3.45%)과 삼성SDI(0.92%)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4.21%)와 셀트리온(1.59%)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08%) 하락한 1052.96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13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8억원, 74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머티리얼즈(1.08%)와 알테오젠(1.06%)은 올랐다. 셀트리온제약(1.53%), 셀트리온헬스케어(1.35%)는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청소년의 게임 이용 시간을 규제를 시작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카카오게임즈(-3.35%), 펄어비스(-2.94%), 위메이드(-2.50%) 등 게임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게임 산업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달 30일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 이용 기산을 금·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 오후 8∼9시로 제한하는 규제를 발표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日기시다 "북일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

2삼성 반도체 매출 세계 1→3위로 추락…인텔·엔비디아 선두로

3“먹는거 아닙니다, 귀에 양보하세요”…품절대란 ‘초코송이’ 이어폰 뭐길래

4마침내 ‘8만전자’ 회복…코스피, 2800선 돌파 기대감 ‘솔솔’

5최태원 SK 회장 둘째딸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차렸다

6 이재명 인천 유세현장서 흉기 2개 품고 있던 20대 검거

7영천 최무선과학관, 새단장하고 오는 30일부터 운영 재개

8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50′ 선정

9어서와 울진의 봄! "산과 바다 온천을 한번에 즐긴다"

실시간 뉴스

1 日기시다 "북일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

2삼성 반도체 매출 세계 1→3위로 추락…인텔·엔비디아 선두로

3“먹는거 아닙니다, 귀에 양보하세요”…품절대란 ‘초코송이’ 이어폰 뭐길래

4마침내 ‘8만전자’ 회복…코스피, 2800선 돌파 기대감 ‘솔솔’

5최태원 SK 회장 둘째딸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