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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살린 비트코인…잭 도시 "코인으로 후원 기능 도입"

비트코인 전날 이어 상승세, 5400만원대 돌파
헝다그룹 파산 위기에 시세 '휘청'… 트위터 '비트코인 후원금 기능 도입' 발표

 
 
잭 도시 트위터 공동 창업자가 지난 2019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트위터 프레스 이벤트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잭 도시 트위터 공동 창업자가 지난 2019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트위터 프레스 이벤트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헝다 충격'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다. 트위터가 비트코인 후원금 기능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44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9% 하락한 54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의 부동산재벌 헝다그룹의 파산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며 5000만원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어제에 이어 이날 오전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트위터의 비트코인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들은 트위터가 콘텐츠 게시자에게 비트코인으로 후원금(팁)을 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온라인 설명회를 연 트위터는 '후원하기(Tips)' 기능을 도입, 비트코인 결제 앱인 '스트라이크'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후원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트위터는 이밖에 대체불가능토큰(NFT) 작품을 인증하고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52% 하락한 379만원에, 에이다는 1.42% 내린 278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41% 하락한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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