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6만전자 쇼크에 1.35% 하락한 2916.38로 마감

네이버·셀트리온 모두 4% 넘게 하락, 위메이드 -7.56% 급락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92포인트(1.35%) 내린 2916.38에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92포인트(1.35%) 하락한 2916.3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337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01억원, 226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50% 내린 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4.25%)와 셀트리온(-4.24%)도 4% 넘게 하락했다. LG화학(4.19%)과 LG전자(3.33%)는 이날 미국 완성차업체 GM(제너럴모터스)과의 전기차 볼트에 대한 리콜 합의 소식에 상승했다.

리콜은 초기 생산분에 대해서는 모듈 및 팩 전수 교체, 최근 생산분은 진단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모듈 선별 교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6포인트(1.36%) 내린 940.1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93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4억원, 22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엘앤에프(2.90%)와 펄어비스(2.09%)는 올랐다. 위메이드와 에이치엘비는 각각 7.56%, 6.92%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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