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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게임빌, NFT 사업 확장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

전일 대비 2.08%(1800원) 오른 8만8200원에 장 마감

 
 
게임빌 로고 [사진 게임빌]
원조 모바일게임사 게임빌의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NFT 사업 확장에 따른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28일 6만9400원을 기록했던 게임빌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날 8만8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게임빌 주가는 장중 한때 9만30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게임빌은 최근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게임빌은 지난 4월 코인원에 312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고, 9월에는 539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아예 코인원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와 관련해 하이투자증권은 게임빌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 2대 주주로서 NFT 거래소 등 다양한 연관사업을 펼쳐 시너지가 강화될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P2E를 시작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여러 가지 게임 사업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령 모바일게임의 주요 장르 가운데 하나인 캐릭터 수집형 게임과 NFT을 결합하면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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