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마감시황] SK이노베이션, 이산화탄소 사업 추진에 3% 올라
- 코스피 3000선, 코스닥 1000선 회복
삼성전자·기아·카카오 등 상승 마감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기관과 외국인 사자세에 전날보다 2.29%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삼성전자를 2597억원(362만주), 1461억원(204만주)어치 순매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콤플렉스(울산CLX)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자 3.76% 올랐다. 이산화탄소 회수로 SK이노베이션은 기후변화 이슈에 대응하며 수소 제조·정제 공정의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용접, 드라이아이스, 식물재배 등 각종 판매처에 공급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기아(2.02%), 카카오(1.99%)는 상승했으며, LG화학(-0.12%)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7포인트(1.09%) 오른 1009.44로 마감했다. 지난달 29일 900선으로 주저앉은 뒤 이틀 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62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1억원, 50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은 체내 지속성을 늘린 말단비대증(성장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희귀질환) 치료제 ALT-B5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2021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9.05% 상승했다. 엘앤에프(3.25%), SK머티리얼즈(2.45%)는 올랐으며 펄어비스(-2.75%), 카카오게임즈(-1.71%)는 하락 마감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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