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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카카오페이 장초반 5% 넘게 올라, 카카오뱅크는 하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소폭상승, SK바사 3% 넘게 하락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강세, 위메이드는 5.86 떨어져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3003.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3003.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로는 9시 30분 기준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72억원, 269억원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888억원 팔아 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카카오페이가 5.33% 오르며 강세다. 카카오뱅크는 4% 하락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부진한 실적과 오는 8일부터 3개월 보호예수로 묶여있던 물량이 풀리는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도 0.77% 소폭 하락세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0.42%)와 2위 SK하이닉스(0.94%) 오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48%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46% 증가한 1006.04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240억원, 113억원 팔아 치우고 있고 개인은 357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이 강세다. 전일 대비 8.55% 오르고 있다. 이는 전일 에코프로비엠이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전일 해외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액은 4081억원, 영업이익은 40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양극재 생산 능력 향상에 5일 NH투자증권(48만원→80만원)과 KB증권(50만원→58만원)은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엘앤에프(3.07%)와 펄어비스(4.46%), 카카오게임즈(3.95%)도 강세다.  
 
위메이드는 전날에 이어 5.86% 떨어지고 있다. 이는 미르4의 흥행과 블록체인 결합 이슈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높아진 주가 밸류에이션에 차익실현으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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