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상황 평가와 내년 전망
기준금리 추가 인상도 가늠

경제동향간담회는 11일 오전 8~9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오크홀에서 비공개로 열리며, 이 총재의 모두 발언과 회의 결과는 공개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선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경제연구소장 등 거시경제전문가 7명이 참석한다. 한은에서는 이주열 총재와 함께 이환석 부총재보가 자리한다.
이 총재는 지난달부터 11월 금리 인상을 시사해 왔다. 이 총재는 10월 12일 열린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다음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10월 15일 열린 한은에 대한 국외 국정감사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100%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인상해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오는 25일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연다. 만약 이 자리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추가로 인상한다면, 현행 연 0.75%인 기준금리는 연 1%로 올라가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0.75%로 낮춘 기준금리가 1년 8개월 만에 1%로 복귀하는 것이다.
정지원 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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