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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현대차, 2%대 하락세…3거래일 연속 하락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 직원들이 남미 시장용 HB20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 주가가 장 중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날 오전 10시 47분 기준 전일 종가 마감 대비 2.16% 떨어진 2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9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9일 21만3000원, 10일 20만8500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편 지난 2016년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엔진 결함을 내부 고발한 전직 현대차 직원에게 미국 당국이 280억원이 넘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차와 기아차에 부과한 과징금 8100만 달러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자동차부문 내부 고발에 지급한 포상금 중 가장 큰 액수다. NHTSA가 내부고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 현대차 전 직원은 한국 정부에서도 훈장과 포상금 2억원을 받았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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