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테마주’로 유명…이 지사 '공공택지 공급' 발언 효과인가

7일 범양건영은 전일 대비 5.04% 오른 64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일성건설 종가 역시 2.17% 상승한 6110원을 기록했다.
두 건설사 주가는 오전까지 다소 하락세를 타며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갑자기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이는 이재명 지사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주택청약 사각지대’ 간담회에서 주택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두 회사 모두 일명 ‘이재명 테마주’ 또는 ‘정책 테마주’로 불리며 이 지사의 주택 공약 및 지지율의 영향을 받아왔다. 특히 ‘기본주택’이라는 이름의 공공주택 공약이 호재가 될 수 있다고 평가 받았다.
이 지사는 해당 간담회에서 “주택정책 방향은 공급을 충분히 늘리는 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층수 용적률을 일부 완화해 민간 공급을 늘리고 공공택지 공급도 지금보다 과감히 늘리는 것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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