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탈모 공약’에 TS트릴리온, 이틀 연속 상한가
이재명 탈모 건강보험 적용 검토, 안철수 탈모 연구개발 지원
탈모 관련주인 TS트릴리온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탈모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6일 오전 11시 53분 코스닥 시장에서 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9.76%(305원)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1% 넘게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전날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에서 “탈모는 재정적 부담 때문에 건강보험으로 지원을 안 해 준 게 현실”이라며 “기본적으로 (탈모약 비용을) 책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탈모 공약’이 인기를 끌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대응에 나섰다. 안 후보는 5일 SNS에 “탈모 카피약 약가 인하와 탈모 신약 연구개발 지원으로, 탈모인 여러분들의 근본적인 고민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탈모치료제를 개발한 국내 제약사 JW신약은 같은 시각 9.67%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시프트업, ‘니케’ 역주행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6월 26일 출시 확정
3‘보안칩 팹리스’ ICTK, 코스닥 상장 도전…“전 세계 통신기기 안전 이끌 것”
4신한금융 1분기 순익 1조3215억원, 전년 동기 比 4.8%↓
5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공식 출시
6하나금융 1분기 순익 1조340억원…1년 전보다 6.2% 감소
7농협금융 1분기 순익 6512억, 전년 동기 比 31.2%↓
8우리금융 1분기 순익 8245억원, ELS 배상에 전년比 9.8%↓
9“미국투자이민 공공 프로젝트 최고 안전”∙∙∙로드아일랜주 축구장 개발사 존슨 대표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