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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삼성전기 2%대↑[개장시황]

메타버스 관련株 컴투스·위지윅스튜디오 3% 넘게 올라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88포인트(0.31%) 오른 2898.98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88포인트(0.31%) 오른 2898.98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외국인이 3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6억원, 기관은 233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혼조세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0.26%, SK하이닉스는 1.18% 하락하고 있다. 반면 ICT 대장주 네이버는 0.15%, 카카오는 0.11% 소폭 상승세다. 전날 하락했던 셀트리온은 반등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5% 오른 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전기차와 비메모리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2% 넘게 오르고 있다.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킹 목사의 탄생 기념하는 날)로 휴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22%) 오른 959.98에 출발했다. 개인이 125억원, 기관이 36억원 사들이면서 장 초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7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1.38%, 1.61% 각각 상승하고 있다. 게임주도 동반 상승했다. 펄어비스는 1.07%, 카카오게임즈는 1.29%, 위메이드는 0.65% 올라 각각 거래되고 있다. 교원그룹과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추진한 컴투스(3.62%)와 위지윅스튜디오(5.05%)는 상승세다. 반면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은 0.34% 소폭 하락하고 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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