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실적 하락 영향”

증권가는 4분기 실적 전망이 네이버 주가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한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늘어나긴 하겠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칠 가능성이 커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4분기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가 늘면서 연간 영업이익률도 2020년보다 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네이버 매출은 2020년 동기보다 20% 늘어난 1조8145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359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네이버의 목표 주가를 52만원에서 48만원으로 7.7% 낮췄다. 최 연구원은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소폭 하향조정과 제트홀딩스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포털사이트 ‘야후 재핀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제트홀딩스는 일본 도쿄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그룹이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갓 잡은 갈치를 입속에... 현대판 ‘나는 자연인이다’ 준아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21/isp20251121000010.400.0.jpg)
![딱 1분… 숏폼 드라마계 다크호스 ‘야자캠프’를 아시나요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09/isp20251109000035.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마켓인] IPO 앞둔 무신사…10조 몸값 ‘격차 메우기’ 관건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이데일리
이데일리
[단독] 침묵 깬 박나래 “절차에 맡기겠다”…전 매니저들과 법적 공방 본격 예고 [종합]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정부 대책 쏟아져도 환율 고공행진…또 1480원 위협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美 백기사’ 확보한 고려아연…법적 공방 쟁점은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심운섭 그래피 대표 “글로벌서 러브콜 쇄도…내년 수익개선 본격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