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BTS 콘서트 개최에 하이브 7%↑, 코스닥 4% 상승 [마감시황]
- 기관 ‘사자’에 코스피 2720선 회복, 엔씨소프트 4%대 하락
위메이드 12% ↑, 2차전지株 엘앤에프·에코프로비엠 상승
코스피 상승률 1위 유유제약2우B, 인카금융 하락률 1위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1.49%, SK하이닉스는 2.76% 상승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한 영향이 국내에 긍정적 영향을 준 모양새다. 화학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LG화학(4.98%), 포스코케미칼 (5.05%), 롯데케미칼(2.61%)이 각각 올랐다.
특히 하이브 주가가 7% 급등했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콘서트 개최가 확정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4% 빠졌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752억원으로 전년(8248억원)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23포인트(4.55%) 오른 878.15로 마쳤다. 외국인은 2822억원, 기관은 1221억원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402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항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3.50%, 5.21% 각각 올랐다. 게임주도 동반 상승했다. 펄어비스는 8.95%, 카카오게임즈는 4.37% 올랐다. 특히 위메이드는 12% 올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암호화폐 위믹스 가치 제고를 위해 “총 발행물량의 2%를 1~2주 안에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미용 의료기기 기업인 클래시스는 지난해 매출 1000억원 돌파에 10.16% 상승 마감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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