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주가, 감기약 ‘콜대원’ 판매 급증에 7%↑[증시이슈]
오전 11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7.26%) 오른 1만9950원 거래
대원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원제약 주가는 21일 오전 11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7.26%) 오른 1만9950원에 거래중이다.
1985년 설립된 대원제약은 국내 최초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으로 대표되는 일반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일반 감기약, 해열제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 감기약 판매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원제약의 해열·진통 소염제인 ‘콜대원’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대원제약 측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콜대원 생산량은 전년보다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국제유가, 러-우크라 전쟁 고조에 급등…WTI 1.96% 상승
2불붙은 ‘AI 검색 엔진’ 각축전...‘구글 대항마’ 퍼플렉시티의 무기는
3전청조, 항소심서 감형..."끝까지 용서 구하겠다"
4'한국판 마블' 무빙, 시즌2 나온다..."제작 초기 단계"
5한미사이언스, "4인 공동출연 재단은 임시주총서 중립 지켜야"
6美 법무부, 구글에 '크롬' 강제 매각 요청...왜?
7정부, 취약계층 복지·일자리에 95조 썼다
8외국인 노동자 3만명 사용 신청 받는다...제조업 2만명 '최다'
9대출 조이자 아파트값 '뚝뚝'...서울은 35주 연속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