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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소상공인 만기연장 재연장한다…금융권과 협의”

국회, 21일 소상공인 및 방역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 의결
금융위 “만기연장·상환유예 추가 연장 방안 마련하겠다”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 창구. [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연장하기로 하고 이에 대해 금융권과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국회에서 여야합의로 ‘소상공인 및 방역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결·확정됐다.
 
국회는 추경 예산안 의결시 '전 금융권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는 내용의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22일 금융위는 “여·야 합의에 따라 마련된 부대의견 취지와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추가 연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운영 중인 금융권의 의견수렴 등 충분한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현재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자영업자 경영·재무상황에 대한 미시분석을 진행중이며, 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영업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책도 심도있게 마련할 계획이다.

김다운 기자 kim.daw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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