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KT와 콘텐트 동맹 맺은 CJ ENM, 주가도 ↑ [증시이슈]

3월 들어 12만원대 박스권에 갇힌 CJ ENM 13만원대 회복

 
 
CJ ENM의 주가가 상승세다.[연합뉴스]
CJ ENM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22일 11시 20분 기준 1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비 2.72%(3600원) 오른 수치다. CJ ENM의 주가는 전 거래일인 18일과 21일에도 주가가 각각 1.00%, 1.61% 상승했다. 3월 들어 줄곧 12만원대를 맴돌다가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을 둘러싼 투자 심리가 회복한 건 콘텐트 사업의 성장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21일 KT와 콘텐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의 지분투자를 한다. 콘텐트 공동 제작, 음원사업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개편을 통해 성장전략실을 신설하고, 성장전략실장에 M&A 전문가 김윤홍 경영 리더를 영입했다. CJ ENM은 성장전략실을 통해 글로벌 M&A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2남양유업, 60년 ‘오너 시대’ 끝...한앤코 본격 경영

3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지급

4행안부 “전국 18개 투·개표소 불법카메라 의심 장치 발견”

5 "전국 18곳 사전투표소 등지서 '몰카' 의심 장치 발견"

6토스뱅크, 2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1000만 고객’ 목전

7전동화 시대에도 인정받는 볼보...EX30,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선정

8‘따뜻한 자본주의’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14년 연속 배당금 전액 기부

9‘바람의나라’부터 ‘데이브’까지 30주년 맞은 넥슨…그간 기록들 살펴보니

실시간 뉴스

1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2남양유업, 60년 ‘오너 시대’ 끝...한앤코 본격 경영

3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지급

4행안부 “전국 18개 투·개표소 불법카메라 의심 장치 발견”

5 "전국 18곳 사전투표소 등지서 '몰카' 의심 장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