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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상승, SK바이오사이언스 6.90%↑ [마감시황]

KB금융·신한·우리·하나 상승 마감, LG엔솔 40만원 회복
2차전지株 강세, 안랩 안철수 국무총리설에 상한가
코스피 상승률 1위 써니전자·코스닥 상승률 1위 매커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05포인트(0.92%) 오른 2735.05에 마감했다. [중앙포토]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05포인트(0.92%) 오른 2735.0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604억원, 기관은 2350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12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2.39% 오르면서 40만원까지 급등했다. 삼성SDI 역시 2.16% 상승 마감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는 1.77% 올랐다.
 
은행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KB금융은 4.27%, 신한지주는 2.58%, 우리금융지주는 1.34%, 하나금융지주는 2.39%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는 2.75%, 카카오페이는 0.36% 올랐다. 게임주인 엔씨소프트는 1.30%, 넷마블은 2.75% 상승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6.90% 상승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GBP510’ 부스터샷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써니전자(23.71%), 문배철강(21.29%)이었다. 반면 대신 2X 니켈선물 ETN(H), KB 인버스 2X 항셍테크 선물 ETN는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0포인트(0.64%) 상승한 930.5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785억원, 기관은 483억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917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은 7.95%, 엘앤에프는 2.47%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도 동반 상승했다. 펄어비스(1.03%), 카카오게임즈(2.68%), 위메이드(0.29%) 각각 올랐다.  
 
안랩은 29.93%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27위까지 올라섰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의 국무총리 후보설에 힘입어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바이오주인 알테오젠은 4.75% 빠졌다. 엔터주인 에스엠(-1.83%), 와이지엔터테인먼트(-1.59%)는 하락했다. JYP는 홀로 1.24%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매커스(25.55%), 중앙에너비스(23.69%)였다. 반면 멜파스(18.68%)와 에디슨EV(-15.32%)는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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