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2700선 회복한 코스피, LG전자 호실적에 6% 급등 [마감시황]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 LG엔솔·삼성SDI 상승
2차전지株 에코프로비엠 8% ↑, 게임주 나란히 빠져
코스피 상승률 1위 포스코케미칼, 하락률 1위 일진전기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올랐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29%, SK하이닉스는 1.32% 빠졌다. 반면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0.69%, 삼성SDI는 3.09%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시장 기대치를 웃돈 올해 1분기 25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LG전자는 6.55% 급등했다. 전날 LG전자는 1분기 특허 수익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1조1091억원을, 영업이익이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5%,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수치다.
이밖에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용 양극재 공장 건설 소식에 12% 급등 마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7.08%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78포인트(0.73%) 오른 934.73에 마감했다. 개인은 228억원, 외국인은 25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6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는 강세였다. 코스닥 대장주를 차지한 에코프로비엠은 8.93% 올랐다.에코프로비엠은 유상증자를 통한 해외 진출 소식 등에 상승했다. 엘앤에프는 4.05%, 천보는 3.46% 각각 올랐다. 특히 케어젠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케어젠은 혈당조절 기능성원료 '디글루스테롤'인 미국 FDA 승인에 힘입어 17% 상승했다.
반면 게임주는 동반 하락했다. 펄어비스(-4.17%), 카카오게임즈(-0.53%), 위메이드(-1.67%) 빠졌다. 컴투스 역시 4% 하락했다. 엔터주인 에스엠은 1.16%, 제이와이피는 3.35% 올랐지만,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0.80% 소폭 상승 마감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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