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떨어졌나…하이브 주가 모처럼 반등 [증시이슈]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커
하이브 주가가 모처럼 상승 마감했다. 26일 하이브 주가는 전일 대비 3.99%(1만원) 오른 26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4월 20일부터 줄곧 하락하기만 하던 주가가 모처럼 반등했다. 하이브는 리오프닝 수혜주로 꼽혔는데도 이달 들어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하이브를 두고 매수 의견을 내고 “현재 과도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엔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엔 BTS 컴백, 모바일 신작 게임 출시 등 여러 호재가 있다”면서 “현재의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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