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주총회 통해 이사회 내 정식 기구 설립 예정

ESG 추진위원회는 신원근 대표이사 산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강율리·배영 사외이사 2인과 사내 임원 8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 내에는 ESG 사무국과 실무협의체도 신설됐다. 카카오페이 ESG 추진위원회는 내년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내 정식 기구로 설립된다.
카카오페이는 ESG 추진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투자자·사용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내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이니셔티브’, 넷 제로(온실가스 순 배출량 0)를 골자로 한 기후 위기 대응 원칙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 등 ESG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번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에 힘쓸 것”이라며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여러 시각을 반영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부분을 수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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