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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FOMC 불확실성 해소에 코스피 상승 [마감시황]

10거래일만에 외인 순매수, LG화학 4%대 반등
엘앤에프·천보 등 2차전지주 강세, 게임주 내려

 
 
16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4.07포인트(0.17%) 오른 2451.45에 마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16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4.07포인트(0.17%) 오른 2451.45에 마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16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4.07포인트(0.17%) 오른 2451.4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561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569억원, 기관은 185억원 팔아치웠다.  
 
간밤 뉴욕 증시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에도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보인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33%)가 올랐지만 SK하이닉스는 0.51% 하락 마감했다. LG화학(4.10%)과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1.67%), 삼성SDI(3.98%)는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향 생산설비 증설로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보고 있다.  
 
반면 ICT 대장주 네이버(-1.84%)와 카카오(-0.55%)는 하락했다. 카카오그룹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카카오뱅크는 1.82% 올랐지만, 카카오페이는 2.30% 하락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만5000주(12억원)를 사들였지만,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밖에 한국전력(2.24%), 포스코홀딩스(2.29%), 현대중공업(3.20%)이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4.93%), 현대글로비스(-3.60%)는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4포인트(0.34%) 오른 802.15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092억원, 기관이 929억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2079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1.91%)과 엘앤에프(3.43%), 천보(4.65%)는 상승 마감했다. 제약바이오 대장주 HLB는 2.56% 하락했다. 셀트리온 3형제는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6%)는 소폭 올랐지만, 셀트리온제약(-0.95%)은 하락했다.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은 1.32% 떨어졌다.   
 
게임주는 제각각이었다. 카카오게임즈(1.77%), 위메이드(2.10%)는 올랐지만, 펄어비스(-0.36%)와 넥슨게임즈(-3.08%)는 하락했다. 특히 바이오주 알테오젠이 10.70% 급등했다. 이 밖에 엔켐(5.16%), 대주전자재료(6.42%), 에코프로(4.6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리오프닝주인 파라다이스(-1.62%)와 휴젤(-1.52%), HK이노엔(-1.71%)는 1% 이상 하락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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