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속보] 김민석 17.5% '1위 등극', 장동혁 16.7%로 하락...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요동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제치고 오차범위 내에서 1위에 올랐다. 장 대표는 직전 조사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김 총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지지율 급락 배경에는 중도층과 서울 지역 유권자들의 대규모 이탈이 있었다. 이들이 이탈한 표심은 김민석 총리와 한동훈 전 대표에게 분산되며 지지율 구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조사에서 장 대표의 지지율 하락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중도층이다. 장 대표는 중도층에서 직전 조사 대비 5.9%p 급락한 10.8%를 기록했다(16.7%→10.8%). 장 대표를 떠난 중도층 표심은 김민석 총리와 한동훈 전 대표에게 집중됐다. 김 총리는 중도층에서 3.0%p 상승한 20.4%(17.4%→20.4%)를 기록했다. 한 전 대표는 3.4%p 상승한 15.4%(12.0%→15.4%)를 기록하며 중도층에서 지지세를 확대했다.
장 대표가 전통적 지지 기반인 보수층에서도 지지율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장 대표는 보수층에서 9.3%p 하락한 34.0%(43.3%→34.0%)를 기록했다. 여전히 보수층 내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다. 이와 동시에 한동훈 전 대표(2.1%p 상승, 13.9%→16.0%)와 나경원 의원(1.6%p 상승, 6.3%→7.9%)이 보수층 내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장 대표의 이탈 지지층 일부를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김민석 총리가 32.0%(31.1%→32.0%)로 0.9%p 상승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 조 대표는 1.9%p, 정 대표는 4.1%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천지일보 의뢰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100%)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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