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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30선 후퇴, 엔씨소프트·크래프톤 신저가 [마감시황]

하반기 매출 둔화 우려…코스닥 게임주도 약세
‘투자계획 무산’ LG에너지솔루션 이틀째 신저가

 
 
30일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0.04%(3만9000원) 급락한 34만95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30일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0.04%(3만9000원) 급락한 34만95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35포인트(1.91%) 내린 2332.6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 마감이다. 이날 코스피에선 개인이 521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8억원, 320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2%(1000원) 하락한 5만70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3.19%), 삼성바이오로직스(-1.37%), 삼성전자우(-2.62%), 네이버(-2.64%), 삼성SDI(-6.67%), LG화학(-2.64%) 등도 하락했다.  
 
52주 신저가 종목들도 속출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0.04%(3만9000원) 급락한 34만9500원에 마감했고, 크래프톤도 7.98%(1만9000원) 내린 21만9000원으로 신저가를 경신했다. 경기 침체 우려에 하반기 매출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게임주 투자심리가 악화한 영향이다. 카카오게임즈(-1.01%), 펄어비스(-2.85%), 위메이드(-2.86%), 넥슨게임즈(-6.38%) 등 코스닥 게임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도 미국 배터리 투자계획 무산 소식에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로 물량 부담이 커지면서 전날 대비 5.24%(2만500원) 내린 37만1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37만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LG엔솔이 급락하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4%) 등 2차전지주도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91포인트(2.22%) 하락한 745.44에 마감했다. 개인이 270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8억원, 8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향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보다 1.93%(1300원) 오른 6만8600원에 마감했고 HLB(3.81%), 셀트리온제약(3.28%), 알테오젠(1.83%) 등 제약·바이오주는 올랐고 엘앤에프(-7.49%), 에코프로비엠(-6.51%) 등 2차전지주는 크게 내렸다.  
 
한편 이날 코스피에선 남광토건이 상한가를 달성하며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코스닥에선 공구우먼, 유신, 삼성스팩6호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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