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중 2299선까지 밀려, 시총 상위주 52주 신저가 행진
LG엔솔·삼성SDI 3%대 내려…2차전지株 동반 약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0.91%)를 제외하고 모두 파랗게 질렸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1.40% 하락하면서 5만6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5만59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3.85% 빠졌다.
ICT 대장주 네이버(-1.25%)와 카카오(-3.72%)도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그룹주 가운데 카카오뱅크(-4.30%)와 카카오페이(-1.00%)도 크게 빠졌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상장 이후 3만원을 밑돈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3.91%)은 미국 배터리 공장 재검토 소식과 물량 부담에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3.76% 빠졌다. SK이노베이션은 7.55% 내렸다.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에쓰오일도 3.94% 내리며 10만원대가 깨졌다.
은행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신한지주(2.29%), KB금융(0.10%), 하나금융지주(1.14%)가 상승했지만 우리금융지주(-0.83%)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5.96포인트(2.14%) 하락한 729.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이 1002억원, 기관이 684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206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했다. 2차전지주인 엘앤에프(-5.48%)와 에코프로비엠(-4.32%) 하락폭이 컸다. 게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카카오게임즈(-1.63%)와 펄어비스(-3.62%)가 내렸지만 위메이드(2.43%)는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 3형제는 제각각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1%)는 상승 마감했고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0.28%)은 소폭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25%)는 하락했다.
씨젠(-6.22%), 알테오젠(-5.56%), 에이비엘바이오(-5.95%) 등 5% 이상 빠졌다. 반면 현대사료는 장 마감 전 상승 반전하면서 5.09% 올랐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면봉 개수 → 오겜2 참가자 세기.. 최도전, 정직해서 재밌다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2/21/isp20251221000019.400.0.jpg)
![갓 잡은 갈치를 입속에... 현대판 ‘나는 자연인이다’ 준아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21/isp20251121000010.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박정희 비서실장' 김계원 재심 시작…"위헌 비상계엄으로 기소"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팜이데일리
현직 약사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필로폰 계열... 사망 사례도有”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달러 들여오면 세제 혜택 준다…환율 1450원대까지 급락(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국내 사모펀드 ‘관망’, 조 단위 M&A는 글로벌 PEF 독무대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플루빅토 독점 구조 흔들까'…효능·부작용 앞세운 셀비온, 5400억 정조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