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청년에 14조 지원한다”…대출·고용 전방위
제2회 신한문화포럼 개최
주거 및 자산증대 등 ‘신한 청년 포텐 프로젝트’ 발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사진 신한금융]](https://economist.co.kr/data/photo/202207/07/3728bb17-e84e-4639-9bdd-fae893b2ec32.jpg)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사진 신한금융]
신한금융은 이날 ‘신한 청년 포텐(Four-Ten)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생활 안정 ▶자산증대 ▶일자리 확대 ▶복지증진 등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향후 5년 동안 청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청년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약 11조원 규모의 직·간접 금융지원을 실행한다. 주요 과제로 생애 최초 주택구입 대출 7조6000억원 공급 및 이자부담 경감, 청년 전·월세자금 대출 2조5500억원 공급 및 금리우대, 취약 청년층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관련 대출상품 금리 인하 및 보증료 면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청년들의 자산증대를 위해 청년우대 금융상품 2조7000억원을 지원한다. 청년 목돈마련 적금 지원으로 2조3000억원과 약 4000억원 규모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 등을 공급한다.
![[사진 신한금융]](https://economist.co.kr/data/photo/202207/07/937578c3-98b1-4ce9-ad1e-380b7335bcc7.jpg)
[사진 신한금융]
마지막으로는 청년층의 출산 및 육아 지원과 장애 청년 일자리·교육 지원 등 청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창업 이후 경험한 IMF, 금융위기, 팬데믹 등 다양한 위기를 고객, 사회, 주주의 성원 속에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신한 청년 포텐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층을 지원하며 고객과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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