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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 7월 말 코스닥 상장

오는 11~12일 수요예측, 18~19일 일반 청약
공장증설로 2025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사진 서울IR]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사진 서울IR]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이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7일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증설로 2025년에 매출액 5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공모 자금으로 하이드로센터 3공장을 신축하면 코발트, 니켈 기준 연간 1만t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다”며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성일하이텍은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제품에 포함된 이차전지에서 유가금속(금, 은과 같이 값이 나가는 유색 금속)을 추출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그룹과 배터리 제조사, 소재 회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실적도 좋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 2020년 659억원보다 123% 늘어난 147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연결기준 매출액 515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2%, 153%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제품별 매출 비중은 코발트 49%, 니켈 39%, 리튬 6%, 구리 4%, 망간 1%, 기타 1%다.
 
성일하이텍의 공모 주식수는 267만주로 100% 신주로 구성됐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34.56%다. 최대주주인 이강명 대표(19.58%)와 2대주주 이경열 사장(13.39%)은 2년 6개월의 의무 보유 확약을 걸었다. 전략적 투자자인 삼성물산은 1년의 의무 보유를 약속했다.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4만700~4만7500원이다. 공모 금액은 1087억~1268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4843억~5653억원이다. 오는 11일과 12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일과 19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인수회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강명 대표는 “신축 예정인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은 기존 공장대비 3배 이상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면서 “ESG 흐름과 전기차 시장 성장성에 발맞춰 글로벌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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