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 14조971억, 순이익 11조988억원
1분기 보다 소폭 감소
글로벌 악재 속 선방 평가도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25%, 영업이익은 12.18% 늘었지만, 올해 1분기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삼성전자가 지난 7일 발표한 잠정 실적보다는 다소 좋은 성적이었다. 삼성전자는 당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7조원, 14조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최대 실적 갱신에는 실패했지만, 나쁘지 않은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장기화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난 등 글로벌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선방했다는 것이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선전과 환율 효과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부문별은 DS(반도체) 부문이 28조5000억원의 매출액과 9조9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70%가 반도체에서 나온 것이다.
삼성전자는 “DS 부문이 견조한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스템 반도체 공급을 확대해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DX(모바일·가전) 부문은 매출액 44조4600억원, 영업이익 3조200억원을 올렸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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