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외형 성장·수익성 둘 다 잡은 SK텔레콤…영업익 16.1% ↑
- 새 성장동력 5대 사업군 고른 성장세 보여

부문별로 따져보면 SK텔레콤이 새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유무선통신 사업에선 5G 가입자를 빠르게 늘렸다. 올해 2분기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50%가 5G 고객이었다.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5G 요금제는 하반기 기대 요소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SK브로드밴드의 양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3% 성장한 3821억원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3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 2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데이터센터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 걸 고려하면 매출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클라우드 사업 역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총 상품 판매액(GMV) 26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T우주는 20~40대를 중심으로 이용자 120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출시 1년을 맞이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도 MAU(월간활성사용자수) 163만명, 누적 다운로드 870만회를 기록했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SK텔레콤 2.0시대의 성장 전략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린 기자 qui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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