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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6만1000원에 데이터 30㎇ 제공하는 중간요금제 출시

SK텔레콤 중간요금제보다 요금 높지만 데이터 6㎇ 더 제공

 
 
KT가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연합뉴스]
KT가 5G 중간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KT가 신고한 중간요금제 ‘5G 슬림플러스’는 월 6만1000원에 30㎇ 데이터를 제공한다. 오는 8월 23일 공식 출시한다. SK텔레콤이 출시한 중간요금제(5만9000원·24㎇ 제공)와 비교하면 2000원 높은 가격에 데이터를 6㎇ 더 제공한다.  
 
아울러 KT는 매장 방문 없이 KT다이렉트(KT Shop 내 온라인 직영몰)에서 가입이 가능한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44’도 오는 9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5G 다이렉트44는 월 4만4000원에 30㎇ 데이터가 제공되며,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KT는 이번 5G 중간요금제 출시로 고객의 선택권을 늘리고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두었다”라면서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린 기자 qui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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