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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텔, 공모가 상단 8900원 확정…11~12일 일반 청약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559대 1 , 상장후 시총 886억원

 
 
[게티이미지뱅크]
고해상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핀텔이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인 89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핀텔은 지난 4~5일 이틀 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기관 중 91.9%인 590개 기관이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텔의 최종 공모가가 890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7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886억원이 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핀텔은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을 보유하는 AI 전문기업이다. 고해상도 영상을 이미지 손상 없이 원본 그대로 분석하기 때문에 원거리 소형객체에 대해서도 정확한 영상분석이 가능하다.
 
김동기 핀텔 대표이사는 “2018년 이후 연평균성장률(CAGR) 100%를 초과하는 연간 매출 성장률에 힘입어 내년에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는 만큼, 회사의 외형 확장과 함께 의미있는 실적을 끌어내 AI 영상분석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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