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상공회의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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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편의점'이 구미에 들어선다. 구미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개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일자리 편의점'은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매칭하고, 근로 시간 동안 육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녀를 돌봄시설에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출산‧육아휴직 근로자가 발생해 대체인력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일자리 참여자를 연계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사업장을 지원한다.한편, 구미시 저출생 극복 정책은 현금성 지원보다 지역 내 돌봄‧교육‧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24시 돌봄센터‧365 어린이집 등 권역별로 24시 돌봄체계를 확대하고,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했다. 또, 임산부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칭)임산부택시를 도입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금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한다. 구미시가 무너지면 경북이 무너진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경북도와 협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저출생 정책의 모범사례를 선보여 저출생 극복의 선봉도시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4.06.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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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2일 경상북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34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상락 구미세무서장, 곽호상 금오공대총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및 유관기관 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강연자로 참석한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은 ‘2023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김 소장은 ”다가올 2023년은 변화도, 위기도, 기회도 많은 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 소장은 2023년 메가 트렌드로 ‘과시적 비소비(The rise of Conspicuous Non-consumption)’ 를 제시했다. 그는 “‘과시적 비소비’란 소비가 아닌 비소비를 과시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단지 소비 코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이자 의식주의 욕망, 그리고 사회적인 거대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데믹과 경제 위기를 보낸 현 시점에 우리의 소비 욕망에 근본적 변화가 있기에 일어나는 흐름으로, 이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서 다가올 2023년의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해 통찰력을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ESG경영활동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2022.11.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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