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97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20년보다 343.1% 늘어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601.8% 증가한 2369억원, 매출액은 23.4% 늘어난 2조8457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지역 석유와 가스, 건설‧인프라를 비롯해 국내외 수요산업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세아제강지주의 자회사인 세아씨엠과
현대차 영업이익 반토막… SK하이닉스는 어닝서프라이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2분기 실적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희비가 갈렸다. 경기 침체에 직접 영향을 받는 현대차는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자동차용 강판 판매가 급감하면서 포스코 역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반면 비대면 경제활동이 각광받으면서 D램과 낸드플
포스코가 포브스 선정 2017 ‘글로벌 2000 기업’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300 계단 가까이 뛰어오르며 300위 안에 입성했다. 글로벌 철강기업으로는 룩셈부르크의 아르세로미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년간 구조재편을 꾸준히 진행한 권오준 회장과 임직원이 이룬 성과다. 세계 300대 기업을 이룩한 권오준(67) 회장의 리더십을 조명했다. 지난해 576위에서 올해 299위로. 포브스가
전 세계 국가가 경기부양책을 하나둘 접고 있다. 2011년 세계경제 둔화를 점치는 이유다. 미국이 추가 부양책을 발표했고 유럽도 경기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쓸 만한 카드가 별로 없다. 중국은 경기 과열 우려로 긴축으로 방향을 돌렸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는 악재다. 우리 주력산업도 산업별로 타격이 불가피하다. 이코노미스트는 2011년을 맞아 국내 11대 주력
정준양 회장이 포항제철에 입사했을 때 이 회사는 1기 제철소를 막 가동하기 시작했다. 매출은 1000억원 정도. 35년 후 정준양 회장이 이끄는 포스코는 당시 매출의 다섯 배를 1년 R&D(연구개발)에 쓰고 한 해 10조원을 투자한다. 매출은 300배 넘게 불어났다. 괄목할 만한 성장이지만 정 회장과 포스코는 또 다른 꿈을 꾼다. 진정한 ‘글로벌 포스코’다. 목표는 세계 ‘빅3’다. 이
▎LG전자 백우현(왼쪽) 사장과 스카이라이프 이몽룡 사장이 지난 12월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LG전자 R&D캠퍼스에서 열린 3D TV 전략 발표회에서 3D TV 방송을 시연하고 있다. IT산업전 세계 공급망 관리 혁신 있을 듯IT 제조산업은 경제성장의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는 제조업 부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 영향으로 IT 제조업의 생산량이 급감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2010년 IT
지난 상반기 동안 우리나라 산업은 극심한 내수 부진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업종에서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내수 위축을 완화시켜 줬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금년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반기 동안 대폭적인 수출신장을 기록했던 반도체 등 IT 분야가 하반기에는 다소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어서 전반적인 산업활력
최근 설비투자와 수출부문이 점차 회복되고,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업종들도 상반기 실적에 있어 호조를 보이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주요업종들의 상반기 생산 현황을 살펴 보면 반도체·섬유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내수의 경우 건설·자동차·섬유·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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