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지난 14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피터 람 회장은 홍콩에서 부동산 개발 및 투자업·호텔업 등을 영위하는 라이선 그룹(Lai Sun Group)의 회장직도 겸직 중이다.이번 조찬은 홍콩과 한국 간의 경제 및 금융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자 마련됐다.이 자
현대백화점그룹은 31일 승진 29명, 전보 31명 등 총 60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지난 2009년부터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14년만에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한다.그룹 차원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직을 유지하면서 정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며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원톱’ 체제에서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 두 개의 축으로 분리돼 ‘남매 분리경영’ 시대가 공식화됐다는 평가다. 이로써 분리된 각 계열 부문의 본업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해나갈지, 앞으로 그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인 민정씨의 결혼식이 13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결혼식에 정식 초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결혼식에는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1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최 회장으로부터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차녀 결혼식 초대장을 받았고, 이변이 없는 한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모처럼 게시글을 올렸다. 정 회장은 활발한 SNS 활동으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 ‘용진이형’이란 별칭도 얻었다. 다만 지난 3월 회장직에 오른 뒤로는 SNS에 게시글을 올리지 않았다.회장 취임 후 약 6개월 만에 올린 이번 게시글엔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이란 영어 문장이 새겨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그룹 이커머스 사업 수뇌부를 전격 교체했다. G마켓과 SSG닷컴 대표를 모두 바꾸고 핵심 임원도 알리바바·쿠팡·네이버 등 경쟁사에서 대거 영입해 이커머스 조직에 긴장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지난 15일 회장 취임 100일을 맞은 정 회장이 실적 중심의 수시 인사 방침을 밝혔던 만큼 ‘정용진 체제’로의 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반도체 롤러코스터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본적지출(캐펙스·CAPEX)을 얼마나 더 투자하고 얼마나 더 잘 갈 거냐 하는 것은 아직도 업계에 남아 있는 숙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반도체 업황이) 너무 나
창업주인 고(故) 조홍제 회장과 함께 효성그룹을 일궈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재계의 큰 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숙환으로 영면했다. 향년 89세(1935년생).193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조 명예회장은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일본 와세다대에서 응용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에서 화공학 석사 학위까지 받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국가의 발전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본다. 이런 의미에서 전임 회장님이 가지고 있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포스코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찾아 성실히 수행하려고 한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경영 이념’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
국내 커피믹스 시장 1위 기업 동서식품의 김석수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회장 복귀 1년 만이다. 다만 김 회장은 전문경영인들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 결정을 지속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직을 반납했다.다만 김 회장은 등기이사를 유지한다. 전문경영인들과의 주요 현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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