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다시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며 회사마다 수익성 강화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ESG 관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활동 역시 늘려야 해서다. 다만 기업들이 친환경적인 측면에만 매몰된 ESG경영이 아닌, 지배구조 안정화에도 힘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IBK기업은행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반성장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50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
정치권이 쏘아 올린 ‘주4일제’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됐다. 지난 4월 서울시장 선거에 이어 이번엔 대선 주자들마다 잇따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주4일제가 근로시간 단축이 근로자 복지 향상과 노동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임금 조정, 일자리 감소 등 노사 갈등으로 기업 경쟁력 감소를 불러올지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근로자들조차 긍정 의견과
한국 조선업계가 수년째 이어진 불황에 마침표를 찍고 재도약의 뱃고동을 울리고 있다. 그러나 중소형 조선사들은 재도약은커녕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을 포함한 국내 주요 은행들이 대형 조선사 위주의 금융 지원에 골몰하는 사이, 중소형 조선사들은 존폐 기로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른바 ‘K-조선 재도약의 명암’이다. 가 국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첫 현장 행보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고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대출만기 재연장 방안 등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고 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계 간담회를 가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소상공인 요구사항 빠져… 영업비용 증가보다 매출 감소가 더 큰 문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일자리안정자금 대상 확대와 근로장려금·사회보험료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최근 발표했다. 금융 지원 5조원을 제외하고도 혈세에서 직접 지원하는 액수만 ‘7조원α’에 달한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자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여전 … 제조업 아닌 서비스·신산업으로 옮겨가야 새 정부는 지난 6월 5일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켰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물론 소상공인 정책까지 총괄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야 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을 약속했다. 박성택(60)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설치로 소상공인과 중소기
#1. 8월 1일 수요일 오후 6시가 되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안 스피커에서 노래 한 곡이 흘러나왔다. “집에 가자 망설이지 말고 집에 가자 눈치 볼 필요 없어.집에 가자 내일 일은 내일로, 오늘 일과는 모두 끝났으니 걱정 말고 집에 가자….” 이 노래는 수퍼키드가 부른 ‘집에 가자’라는 곡이다.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는 지난해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이 노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인 홈앤(&)쇼핑이 5월 9일 실적을 발표하자 홈쇼핑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국내 6번째 홈쇼핑 사업자로 올해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홈앤쇼핑의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이다. 1월 7일 첫 판매방송을 시작한 홈앤쇼핑은 3월까지 취급액 1770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액은 주문액 중 취소·반품·교환 물량을 제외한 실제 매출액이다.지금과 같이 성장세를
평균 2.8회. 지난해 미국 정부에서 발표한 성공한 기업가의 창업 횟수다. 성공을 거두기까지 보통 2번 넘게 실패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독일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실패한 기업인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세컨드 찬스’ 제도를 만들어 활용한다. 한국에서는 여간해서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다. 재기에 성공하는 사례가 드물어 재창업 횟수를 보여줄 수 있는 뚜렷한 통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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