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는 지난 1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종현 신임 대표이사는 올해 3월 DL케미칼 대표이사로 DL그룹에 합류했다. 김 신임 대표는 M&A로 인수한 크레이튼을 DL그룹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DL케미칼의 스페셜티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84년 LG그룹 입사 이래 LG화학 경영전략담당, 고
주식평가액이 100억원이 넘는 호랑이 띠 주주가 12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사한 ‘상장사 내 호랑이 띠 주식부자 및 CEO 현황’ 결과에 따르면 100억원이 넘는 주식부자 중 30명 정도는 1000억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다. 이번에 파악된 범띠 주요 주주는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 등에서 밝힌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1938·50·62·74·
‘해결사’가 아닌 ‘조력자’. LG에너지솔루션의 새 사령탑 권영수 부회장이 출근 첫날 스스로에게 부여한 의미다. 권 부회장은 고(故) 구본무 회장 때부터 그룹 의사결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수장을 잇따라 맡으며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섰다. 그동안 그룹의 ‘구원투수’를 맡았던 권 부회장의 이번 역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0조6102억원, 영업이익 726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1.4%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 감소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자동차 볼트EV 리콜에 따른 충당금 여파로 LG에너지솔루션이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LG화학의 3분기 석유화학 부문
LG에너지솔루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설치를 시작으로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이사회에서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ESG위원회는 4인의 사외이사(신미남·여미숙·안덕근·한승수 이사) 전원과 1인의 사내이사(김종현 사장) 등 5인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신미남 사외이사가 맡는다. ESG위원회는 LG에너지
한국 기업들은 바이오·반도체·배터리·전기차·정보통신 등 미국의 첨단 산업에 투자를 약속했다. 이에 미국 기업들도 중소벤처기업·반도체소재·소재·부품·장비 등 한국의 기술 개발 분야에 투자하기로 화답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기업들이 지금까지 서로 협력해온 사업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21일(미국 현지시간) 함께
주력 계열사 실적 회복 목표…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전환 속도 LG그룹이 달라졌다. 인화(人和)의 LG가 독(毒)한 LG로 바뀌었다. LG화학은 지난해 4월 인력 유출에 의한 영업비밀 탈취를 이유로 SK이노베이션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9월에는 LG전자가 8K TV 허위광고 혐의로 삼성전자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삼성 QLED 8K TV를 분해하기도 했다.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도
바그다드 외곽에 분당급 신도시 건설 … 지난해 전체 해외 건설 수주액의 12% 강창희 국회의장이 7월 13일 오후 이라크 비스마야에 도착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이 곳에서는 신도시 건설이 한창이다. 섭씨 50도가 넘는 사막의 더위에 건설 중장비가 내뿜는 열기까지 더해져 눈 뜨기 조차 힘들다. 현장 한 켠에는 한화건설의 건설현장임을 표시하는
▶1976년 현대건설이 ‘20세기 최대의 공사’라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 산업항 공사를 따냈다(왼쪽). 2000년대 현장 근무자는 주로 기술자, 현장감독 같은 고부가가치 인력이다. 오늘날 이명박 대통령이 두각을 나타낸 계기는 현대건설의 최초 해외공사였던 태국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다. 한국 최초의 해외건설 사업으로 평가되는 이 공사에서 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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