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에 집중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삼성SDS가 삼성전자 이준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준희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을 전공한 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IT 및 통신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에 합류한 후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 및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전략마케팅팀
KT가 오는 10월 1~2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M360 APAC’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모바일 컨퍼런스다. 모바일 산업 생태계와 산업 환경 등 현안에 대한 아시아,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각 지역의 의제를 선정해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아시아
반도체 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을 겪은 삼성전자(005930) 내에서 성과급 희비가 엇갈렸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스마트폰과 TV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OPI 지급률은 네트워크사업부(27%→12%)를 제외하고 대부분 작년보다 올랐다.그중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대기업들이 연초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규모가 업황과 실적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업계에 따르면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한 LG전자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445∼665%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최고 수준인 665% 지급률은 세탁기 글로벌 1등 지위를 굳히며 최대 매출에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름잡는 기업이라 입사를 결정했는데 지금은 박탈감을 느낀다. 회사가 공언해 온 ‘총보상 우위’는 말뿐인 것 같다.”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evice Solutions·DS)부문 소속의 한 직원은 SK하이닉스의 격려금 지급 결정 소식을 들은 뒤 기자에게 이렇게 토로했다. DS부분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다. 이 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4년 첫 경영 행보로 ‘6세대 통신 기술’(6G)를 택했다. 6G 기술 선점 여부가 삼성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보고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연구개발(R&D)과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 더 과감하
국내 최대 기업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사업 부문별로 사뭇 다른 성적표를 받았다. 국내 산업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반도체 부문 직원들은 ‘역대 최저’ 수준의 연말 성과급을 받는다. 성과급을 전혀 받지 못하는 직원도 다수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실적 방어에 공을 올린 스마트폰 부문 직원들은 ‘최대치’ 성과급을 수령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
▲오상복씨 별세, 정찬주씨 남편상, 오태환(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근무)·오수미씨 부친상, 김지중(토스뱅크 커뮤니케이션팀 근무)씨 장인상 = 5일 낮 12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02-2262-4820
삼성전자가 반도체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 제품 개발 책임자를 교체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주목받는 고대역대메모리(HBM) 기술 개발 등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이날 부사장급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D램개발실장에 황상준 메모
“삼성 로봇 플랫폼 만들려 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삼성전자 비스포크 라이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 부회장은 “로봇은 또 하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이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삼성전자가 로봇 기술 보유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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