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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회, 김용현·여인형·노상원·문상호 동행명령장 발부

정책이슈

국회, 김용현·여인형·노상원·문상호 동행명령장 발부

2025.02.06 10:20

1분 소요

정책이슈

백혜련 정무위원장이 24일 열린 종합국정감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증인들에게 발부했던 동행명령장 집행을 종료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경 백 위원장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던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의장, 신현성 차이홀드코 총괄 등 4인이 국감장에 불출석하자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종합감사장에서 "불출석 사유서를 낸 증인들이 합당한 불출석 사유를 제출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국회 차원에서 동행명령 및 고발 조치까지 간사들 간 합의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을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백 위원장은 오후 6시경 동행명령 집행을 종료했다. 그는 "동행명령 집행관들이 증인 자택으로 찾아갔으나 만날 수도 없고 연락도 되지 않았다"며 "동행명령장 집행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집행관들을 현장에서 철수시켰고 명령장 집행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미출석한 증인들에 대한 형사고발 등의 조치는 추후 간사위원들과 협의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위원장에 따르면 집행관들은 김승유 전 하나금융회장의 서초구 자택을 찾아갔지만 그의 고용인을 통해 집에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고용인은 김 전 회장의 귀가여부를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정훈 전 빗썸 의장은 집행관들이 한남동 자택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했고 이 전 의장의 대리인에게 동행명령장 내용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후 답을 듣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집행관들은 신현성 차이홀드코 총괄의 자택인 성동구 아파트에 찾아가 수차례 초인종을 눌렀지만 인기척이 없었고 한시간 가량 자택 주변서 대기했지만 만날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백 위원장은 이날 가상자산 관련 국감 질의를 마치며 "다른 증인들과 달리 국감장에 출석해 성실히 답변에 응해준 이석우 두나무 대표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2022.10.24 18:33

2분 소요
국회 정무위, 이정훈·신현성 등 ‘코인 증인’에 동행명령

정책이슈

백혜련 정무위원장이 24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종합국정감사장에 미출석한 가상자산 관련 증인들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이날 백 위원장은 증인으로 채택됨에도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정훈 전 빗썸 의장, 김서준 해시드 대표, 신현성 차이홀드코 총괄, 강종현 빗썸 대주주 등 가상자산 관련 증인들에게 정무위 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정훈 전 빗썸 의장은 정무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6일 국감장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불참사유서를 제출했었다. 이에 백 위원장은 이 전 의장에 대해 '종합감사 때도 불출석하면 형사고발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김서준 해시드 대표, 신현성 차이홀드코 총괄, 강종현 빗썸 대주주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국감장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불출석한 이 전 빗썸 의장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를 보면 건강상의 이유와 형사소송상의 이유를 들고 있는데 내일 형사재판에는 출석한다고 한다"며 "또 진단서에는 3개월 이상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인데 진단일이 19개월 전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테라·루나 사태 관련자인 신현성 차이홀드코 총괄, 김서준 해시드 대표의 미출석에 대해 "피해자 28만 명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2022.10.24 15:55

1분 소요
녹음파일·MM 계약서 공개한 민병덕 “빗썸-아로와나, 시세조작 조사하라”

가상화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빗썸에 상장된 한컴 아로와나 코인에 대한 시세조작 의혹을 조사하라”고 금융위원회에 주문했다. 7일 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민 의원은 “아로와나 코인은 50원짜리가 5만원이 됐다가 300원으로 급락했다. 이건 작전 세력이 들어간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상장 2시간 전부터 상장 이틀 뒤에 움직인 계좌만 들여다봐도 작전 세력을 알 수 있다”며 “금융위가 확실하게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민 의원이 국감에서 제시한 자료와 발언을 토대로 금융위는 물론 필요하다면 수사기관과도 얘기하겠다”고 답했다. 민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한컴 아로와나 코인 상장을 주도한 박진홍 엑스탁 전 대표의 녹음 파일도 공개했다. “상장되지 않으면 한컴도 피해지만, 우리도 큰일 난다” “허백영 대표(당시 빗썸 대표) 만나러 들어가자” 등의 내용이었다. 아울러 코인 가격 조작을 위한 마켓 메이킹(Market Making, MM) 관련 계약서도 공개했다. MM 계약서가 국감 현장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아로와나 특혜 상장 및 가격 조작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증인으로 채택됐던 이정훈 빗썸 전 의장은 정무위가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했지만, 끝내 출석하지 않았다. 정무위는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이 전 의장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24일 종합 국정감사에 이 전 의장을 다시 부를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2022.10.07 16:04

1분 소요
국회, '국감 미출석' 이정훈 빗썸 전 의장 강하게 비판…동행명령장 발부

가상화폐

국회 정무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이정훈 빗썸 전 의장을 대상으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 전 의장의 불출석을 질타했다. 민 의원은 이 전 의장의 불출석 사유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 건강상 이유로 정상적 활동을 할 수 없다 했지만 4일 중앙지법 형사재판에는 피고소인으로 출석해 적극 대응했다”며 “자신의 이해관계가 있는 재판은 적극 대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백혜련 정무위원장에게 “가상자산의 문제점과 원인을 살피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동행명령장 발부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아로와나토큰은 발행사인 한글과컴퓨터의 비자금 조성 의혹이 해명되지 않고 있는데, 감독 규제가 없어 증인으로 신청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그는 “또한 빗썸은 (아로와나토큰) 시세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있는 회사”라며 “시장을 혼탁하게 만든 주범이고 새로운 피해자가 발생하는 시점에서 증인을 신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백 위원장은 여야 간 합의 사항이라며 “일반증인 심문 전까지 이정훈 증인이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일반증인 심문 시작 직전, 백 위원장은 동행명령장 발부를 가결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2022.10.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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